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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3장 6절

칼럼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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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4회 작성일 18-07-03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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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복음서18장에, 어떤 관원이 예수님께 와서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겠습니까? 라고 묻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본문 속에서의 관원을 보고서 예수님께 허둥지둥 달려와 기껏 묻는다는 게 이것이냐? 라고 그를 얕잡아 보기 쉽습니다. 어떻게 해야 나라를 구합니까? 부강한 나라가 될 수 있습니까? 라고 묻질 않고 ' 한갓 이기적인 자기영생' 에 대해? 라고 핀잔을 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종교적인 문제로 이토록 깊는 관심을 가졌다는 것은 대견스러운 일입니다. 의회원 신분이지만 예수님 앞에 나와서 겸손히 무릎을 꿇고 진지하게 묻는다는 것이 대견하고도 고마운 것입니다.그가 지니고 있는 젊음과 건강 게다가 그것에 걸맞는 높은지위, 게다가 제물의 정도라면 자만과 타성에 빠지고도 남으련만 예수님께로 달려나오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깊은 고뇌가 있었으니 통칭 바리세인들을 보듯이 그를 위선자라고 몰아댈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동정이 지나쳐 우리의 판단이 흐려지면 않됩니다. 지금 그의 구원에 대한 갈망이 오히려 주님 앞에서는 '그의 어떤 타락'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는 구원접근에서 지금 어려움에 부딪히고 있는 중입니다. 즉 주님께서 그에게 일러주신, "네 가진것을 가난한이들에게 주라"는 것 그것을 단순하게 보기 보다가는 "가난한 자들을 대체 네가 평시에 알고나, 보기나, 관심이나 가지고 있었느냐?"라는 질문으로 봐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지금 좀 날카롭게 질문을 그에게 던지시는 것은 단지 핀찬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그의 터전을 흔들어 버리는 것입니다. 지금 예수님 앞에 앉은 그 청년이 예수님 앞에 나오기 전 그가 지금 확고히 붙들고 있는 그의 삶의 터전, 생존의 터전, 완고히 보장된 그의 현존을 직시하시면서 "내가 어떻게 해야  영생 그것마져도 확보할까? 나아가 이것 역시 남을 경쟁적으로 이겨야 겠다"는 너의 그 욕심은 영생과는 관계가 없다라는 말로 해석하고 싶습니다. 네가 가진 그것들 부터 버려[주라] 라는 말씀입니다. 

 

    누가복음서에서의 주님께서는, 주님을 만난 삭개오, 주님을 찾아온 율법교사 등에게 "이와 똑같은 말씀"을 하시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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