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는 교회

고린도전서 3장 6절

칼럼

가을과 열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5회 작성일 18-11-17 01:15

본문

" 내가 삼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게 하겠느냐?"  

 [누가복음 13장 7절]


사람이든 물건이든 그것의 이름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름이 있는 것들은 어쨋든 이름의 값을 해야 합니다. 

이름값을 한다는 것은? 열매를 맺고 또 열매나 결과물을 내야 한다는 것이겠지요. 무화과나무라면 무화과

열매를 맺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추수 때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열매가 하나도 없이 잎만 무성하다면 문제겠습니다. 이런 경우는 화를 면치 

못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열매가 없다면 존재의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과원 주인이 이를 찍어

내 버리려고 한 것은 조금도 지나친 처사가 아닙니다.


이름은 그럴 듯  하지만 유명무실한 것들은 많습니다. 물론 무생물에도 존재만 하는 것에 대해 어떤 의미를 

부여 할 수 있겠지만 그것 역시 어떤 영향력이 있다면 그것도 열매라 할 수 있겠습니다. 반면에 이런 경우는

곤란하다는 것입니다. 고아원, 양로원등이 도리어 불쌍한 아이들, 노인들을 이용해 고혈을 착취하고 입원자 

들에게는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을 이용한 장사꾼 같다면 문제가 많습니다. 


본문의 뜻을 살펴 본다면 "열매가 없다면 찍어 내 치라는 말씀, 게다가 그것으로 해서 언제까지 땅만 버려둘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땅과 그 땅에 심겨진 나무에 대한 주인의 뜻, 바램이 있다는 것입니다.


본문은 아주 중요한 말씀? 모순[?] 같은 말씀으로 돼 있습니다. 포도원 한가운데에 무화과 나무를 심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화과 나무는 포도원 안에서 가장 좋은 자리를 차지했을 것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렇다

면 분명 그곳에 심긴 나무는 상황과 조건이 좋지 않았을 것입니다.핑계가 생겼습니다. 아니 자리 값은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건 주인이 원하는 열매를 맺어야 했습니다. 주인이 기대하는 열매를 내야 

했습니다. 나무가 주인에게 내야 하는 그 자리 값은 바로 열매를 내는 것입니다. 열매가 없다는 말은 무화과

나무가 그 주인의 기대를 배신했다라는 말입니다. 금년에도 열매를 볼 수 없나? 어찌 땅만 버리느냐?  결국 

주인은 도끼를 들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또, 본문 속에서 보면 무화과 나무의 열매를 찾는, 그러나 열매를 못 본지가 3년째라고 하고 있습니다. 빠르면

3년 전에 첫 열매라도 맺었어야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인은 기다려 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찾

으시는 열매는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으로부터 원하시는 열매는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포도밭에 [삼라만상] 우리와 같은 부족한 사람[무화과 나무]을 두시고 그곳에 모든 것을

다 준비해 주셨고,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잘 사용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그냥 주님께 감사합니다 라고만 하

면 됩니다. 그리고 그 감사의 표현이 바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 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버밍햄한인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Birmingham
7814 Helena Rd. Pelham AL 35124 (205)982-1990
Copyright ⓒ 2018 버밍햄한인장로교회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